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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통해 2년간 512명 취업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난해부터 교육이나 상담을 받은 시민 1267명 중 40% 가량인 512명이 취업했다고 서울시는 28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취업준비교육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준비교육은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고용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 기업채용 트렌드, 성공적 구직전략 등의 이론 강의와 기업이 원하는 이력서, 면접기법과 이미지메이킹, 컬러이미지와 헤어컨설팅 등 실제 면접시 도움이 되는 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면접 입실에서 퇴실까지 태도, 면접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교육과 현장 모의 면접 등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총 3일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경력분석, 구직역량 진단, 의사소통능력 향상, 감수성 훈련, 사회기술교육과 행복기술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해준다. 또 상담 결과에 따라 구직자 역량과 성격 등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해준다.

센터는 창업 준비자들에게 창업교육과 재무설계, 재테크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벌인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창업교육은 87.1%, 심층상담은 83.7%, 취업교육은 70.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센터의 교육이나 상담을 받으려면 서울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앞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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