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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은 쌀 섞어 팔기’ … 한달간 특별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5일부터 한 달간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질관리원은 2011년 쌀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정부가 방출한 2009년산 쌀과 2011년 쌀을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2009년산 쌀을 정부로부터 매입한 미곡종합처리장, 도정공장 등 813개 업체가 점검 대상으로 쌀의 신선도를 시약을 통해 감정하는 방법 등을 동원해 쌀 부정판매를 적발할 계획이다.

또, 대량 취급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09년산 공매곡을 조곡 상태로 대량 판매․매입한 업체에 대해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1월부터 시행되는 ‘쌀 등급표시 및 단백질 함량표시 의무화’등 개정된 양곡표시 제도와 부정유통 방지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양곡표시제 조기정착과 부정유통에 대한 민간 감시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민간신고도 촉진키로 했다.

생산연도와 품종, 중량, 산지, 등급,단백질 함량 등 양곡표시 사항이 표시되지 않았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되면 기 위해 양곡표시 사항이 표시되지 아니하였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면 된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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