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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디자인의 블랙베리폰, 어떻게 생겼길래…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이 만드는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오는 10월 2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블랙베리 9980 모델로 닉네임은 ‘블랙베리 나이트(BlackBerry Knight)’로 알려졌다. 럭셔리 에디션으로 제작됐으며 전작들과 달리 날카로운 디자인에 메탈 재질로 멋을 냈다.

기존의 볼드 9900과 같은 2.44인치, 640*480 해상도 스크린에 1.2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8GB 메모리 등을 제공한다. 이 외 운영체제(OS)는 블랙베리 7, 와이파이/3G망과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을 지원한다.

9980에 포르쉐 전문 애플리케이션이나 관련 기능들이 탑재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출시일도 미정이다. 다만 우선적으로는 블랙베리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아랍에미리트 등 국가들에서 상류층을 타깃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블랙베리 9980의 정확한 사양은 오는 10월 27일 밝혀진다. 이날 두바이에서 열릴 VIP 이벤트는 “포르쉐 디자인과 블랙베리의 독점 협력(exclusive collaboration between Porsche Design and BlackBerry)”의 결과물을 미리 들여다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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