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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슬림 모토로라도 야심작 韓·美 동시 출시
구글 인수후 첫 스마트폰

두께 7.1mm로 가장 얇아

‘레이저폰 영광’ 재현 기대감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 후 첫 번째 스마트폰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거 모토로라 ‘레이저’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구글이 지난 8월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야심작이다.

미국에서는 ‘드로이드 레이저(Droid Razr)’라는 이름으로 1위 이동전화사업자인 버라이즌을 통해 11월 초부터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AZR·사진)’라는 제품명으로 11월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LTE를 지원하지만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3세대(3G) 모델이다.

이 제품은 두께가 7.1mm로 극히 얇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개념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인 모토캐스트(Motocast)를 이용해 집이나 회사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해당 PC에 저장된 음악이나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3인치 슈퍼아몰레드,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램, 안드로이드 2.3을 탑재했다. 휴대폰 뒷면은 방탄소재나 슈퍼카에 쓰이는 케블라 섬유(KEVLAR®fiber)로 돼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견고하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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