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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오피스텔·생활주택 3458가구 분양‘봇물’
최근 아파트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8.18 전월세대책’에 따른 세제혜택(양도세 중과 배제, 종부세 비과세 등)으로 임대사업 여건도 한층 좋아졌기 때문이다. 청약시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분양 예정인 수익형 부동산 물량은 총 3458가구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2632실, 도시형생활주택 826가구 등이다.
우림건설은 이달 중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2의 3번지에 오피스텔 42㎡ 36실, 도시형생활주택 34㎡ 14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종로ㆍ을지로ㆍ광화문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인근에서는 쌍용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에 오피스텔 248실을 11월을 목표로 분양을 준비 중이다.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신천역 중간 지점에 위치, 걸어서 10분이면 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2호선 이대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4의 36번지에는 연내 GS건설이 오피스텔 166실, 도시형생활주택 35~48㎡ 92가구를 선보인다.
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우미건설은 동탄신도시 석우동 33의 1번지에 오피스텔 49~56㎡ 180실을 분양한다.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마트, 한림대동탄성심병원(내년 6월 개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삼성반도체 화성단지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강주남 기자/nam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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