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1%대 후반으로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이 현재 2%대인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을 0.2%포인트 가량 낮춰 1%대 후반으로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한카드는 17일 “연매출 1억2000만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대형 할인점 수준으로 인하해 연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수수료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6~1.8% 사이가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카드 역시 신한카드와 마찬가지로 1.6~1.8%로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