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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차, 멀쩡한 중고차로 속지 마세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를 본 일부 차주들이 흔적을 없애고 직거래로 자동차를 팔거나 결함이 있는 차량을 멀쩡한 중고차로 둔갑시키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손 침수차량은 주행 성능에 결함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속고 구입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침수차량 속여팔기를 방지하기 위해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보험개발원과 함께 올 여름 집중호우기간 중 발생한 전손 침수차량에 대한 ‘침수여부 무료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기간(7월26일~8월2일)에 침수된 차량 중 자동차보험(자기차량손해담보)으로 접수된 전손 침수차량 3762대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조회방법은 간단하다.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침수여부 무료조회를 클릭하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를 통해 침수여부가 드러난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모든 소비자들이 침수차 무료조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팝업창을 띄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SK엔카는 올 연말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 SK엔카 직영센터에서 구입한 직영차량이 3개월 내에 침수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되면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주며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또 1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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