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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주름 고민이면 한낮엔 집에 있어라
자외선 11시~2시가 피크

주근깨·색소변화도 유발

선블록 하루한번 제대로…





피부 주름은 노화현상과 자외선에 의한 것 두 가지가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주름은 어쩔수 없지만 자외선에 의한 주름은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야외활동을 줄이면 예방이 가능하다.

자외선은 하루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그 중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다. 오후 4시가 되면 12시께 자외선량의 25% 정도로 낮아진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외선의 위험은 자외선A를 가리킨다. 자외선(UltravioletㆍUV)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320~400nm), 자외선B(280~320nm) 및 자외선C(240~280nm)로 분류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처음에는 거칠어지고 탄력성이 떨어지며 건조해진다. 더 나아가서 주근깨나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성 변화가 생기기도 하며 피부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지기도 한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진피에 탄력섬유 기능을 떨어뜨리는 물질이 축적되도록 만든다. 또 피하 지방층을 축적시켜 주름이 더욱 깊게 만들기도 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는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얼굴, 목, 팔 등에 주름이 잘 생기는 만큼 자외선차단제 바르기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자외선 차단제는 하루에 수회씩 바르기보다는 한 번이라도 제대로 날마다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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