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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인’ 몸개그 지구촌서 통했다…국제에미상 본선 진출
김병만이 이끄는 ‘달인쇼’가 제39회 국제에미상 결선에 진출했다.

KBS는 자사 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와 버라이어티쇼 ‘달인쇼(연출 박중민 조준희)’가 제39회 국제 에미상 결선에 진출했다고 4일 전했다. ‘추노’는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장혁)에, 개그맨 김병만을 주인공으로 한 ‘달인쇼’는 비(非)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각각 결선에 올랐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의 국제TV예술과학기구(IATAS)가 주관하는 TV 프로그램 경연대회로 KBS는 2002, 2005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대회 예심을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61개국에서 1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20개국, 40편의 작품이 결선(총 10개 부문)에 진출했다.

결선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다음 달 1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힐튼 뉴욕 호텔에서 열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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