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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코리아>퓨어커머스코리아, 11개국에 DCC서비스…온라인으로 영토확장
호주상공회의소 주최 ‘2010 G20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서비스 기업상’을 수상한 퓨어커머스는 한국에 금융기법을 최초로 도입한 호주기업으로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서비스를 통해 금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DCC는 해외고객의 카드 사용이 많은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해외카드 고객이 카드결제를 할 때 자국원화로 환전된 금액이 가맹점 단말기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고객만족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해외카드 고객이 결제 시 자국 원화 환전을 본인이 직접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에 DCC서비스의 등장은 가히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DCC서비스로 인해 고객은 편리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가맹점 측에서는 DCC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이용고객으로부터 수수료를 제공 받아 수익증대에 도움을 받는다. 이에 퓨어커머스코리아 조용인 대표는 “퓨어커머스가 제공하는 통화 및 지불 아웃소싱 서비스는 단순 수익창출의 목적이 아닌 고객과 기업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변화하는 금융경제시장 속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퓨어커머스코리아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1개국에서 DCC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외환은행의 메인 파트너기업으로 국내 면세점, 백화점, 카지노 등을 중심으로 DCC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에 DCC를 최초 도입, 서울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에 서비스 제공 중이다.

2007년 퓨어커머스코리아 설립 후 단기간에 괄목한 기업성장을 이룩한 조 대표는 “외국계 기업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경우, 많은 애로사항을 겪으며 사업실패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한국 비즈니스 구조 파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비롯된 일”이라고 하며 “국내 기업은 계약 성사는 어렵지만, 계약 후에는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구축하기에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외국계 기업에게 필수적 조건”이라고 조언했다.

퓨어커머스코리아는 현재 온라인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마켓에 DCC를 적용해 국내 온라인마켓이 온라인상에서도 외국고객 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2년 후 퓨어커머스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DCC는 외국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적용 불가능한 곳이 없기 때문에 고객과 기업이 경쟁시장 속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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