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대안산병원, 근로자건강센터 분소 개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국내최초로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의 분소를 병원 내 산업의학센터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대 안산병원은 그동안 근로자건강센터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어 안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반월공단 근로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어 이용 장벽을 해소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대 안산병원 내에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지난 22일 열렸다.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예방과 근로자건강관리를 위해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000여명의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9월 11~15일)에서도 직업건강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근로자건강센터 운영사례가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고려대 안산병원 분소에는 근로자건강센터에서 파견된 산업간호사, 상담심리사, 운동지도사 등이 다양한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산지역 근로자들의 활발한 이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