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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 미만 저가株 비중 12.85% 증가
하반기 들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증시에서 고가주는 줄어들고, 저가주의 비중이 높아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 22일까지 유가증권 상장종목 693개와 코스닥 상장종목 925개의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고가주는 135개에서 118개로 12.59% 줄었다. 반면 1만원 미만의 저가주는 319개에서 360개로 12.85%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3000원 미만의 저가주는 359개에서 441개로 22.84%나 증가했지만 1만원 이상 고가주는 176개에서 144개로 18.18% 감소했다.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가격대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만원 이상’, 코스닥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각각 -1.14%, 5.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등락률은 각각 -12.21%, -7.69%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이 281.27% 올라 주가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알앤엘바이오(236.76%), 코스모화학(187.80%), 모나리자(153.3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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