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씨엔블루 “메이저 데뷔, 하고 싶은 음악하겠다”
“케이팝 열풍? 씨엔블루만의 음악을 선보일 것”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25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즈 마지막 콘서트 ‘CNBLUE 2nd Album RELEASE Live-392’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2009년부터 일본 길거리 공연과 클럽 공연을 하면서 꾸준히 음악 공부를 했다”며 “최근 일본에서 케이팝 열풍이 불고 있는데, 씨엔블루는 그 전부터 계속 일본에서 공연을 해왔기 때문에 우리만의 음악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이어 ”특히 메이저 데뷔를 한다고 해서 다른 전략을 펼치기 보다는 인디즈때와 똑같이 공부하면서 앨범 내면서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 씨엔블루가 선보일 음악에 대해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 일본 각지에서 몰려든 1만 5천여 명의 팬들로 인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은 물론 일본 취재진 100여명이 몰려 들어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FNC뮤직 측은 ”정식으로 메이저 데뷔를 하지 않은 인디즈밴드가 이만한 규모의 단독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일본 내에서 시엔블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너뮤직 재팬을 통해 메이저 데뷔를 결정한 씨엔블루는 최근 일본에서 인디즈 마지막 앨범 ‘392’를 발매, 오리콘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요코하마(일본)=이슈팀 박건욱기자/ kun1112@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