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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치매 극복을 위한 ‘청춘 합창 대회’ 열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치매 환자들을 위한 합창경연대회 ‘우리도★가수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21일로 정해진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날 합창대회에는 강동구에 소재한 데이케어센터 9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의 연령은 60대부터 80대 이상까지로, ‘과수원길’, ‘고향의 봄’, ‘퐁당퐁당’ 등 어릴 적 즐겨 불렀던 동요 중 한 곡을 선정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합창대회는 노래를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라는 질환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행사”라며 “환자들의 정서적 치유 효과와 함께 사회와의 소통 능력도 보다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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