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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스케3’ 화제성,시청률 두 마리 토끼 잡았다
Mnet ‘슈퍼스타K3’ 6회 방송이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이슈 몰이를 하며 오디션 최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6회 방송은 최고 시청률 14.6%(케이블유전체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평균 시청률을 경신홰 6주 연속 지상파TV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한 것.

지난 5회 시청률 최고 시청률은 13.2%(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전체가구), 평균 시청률은 11.5%(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전체가구)였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건 화제성이다. 방송 당일부터 조금씩 슈퍼스타K 관련 단어들로 도배가 되던 인터넷은 슈퍼스타K 방송 시작과 동시에 주요 온라인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게시판 등을 점령해 진정한 오디션 최강자로서의 면모란 이런 것임을 과시했다.

오디션 응시자들이 순서대로 심사위원 3인 앞에서 공연를 선보일 때 마다 인터넷이 꼭 도전자들의 학교 출석표 인냥 그들의 이름이 순서대로 온라인에 도배가 된 것. 실제 한 대형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전부 슈퍼스타K 관련 단어들로만 채워져 있어 시선을 끌었다. 검색어 순서만 분석해도 슈퍼스타K3 무대 순서가 예측될 정도. 슈퍼스타K3 가 인터넷을 강타하며 검색어, 주요 키워드, 게시판 등 전부 올킬했다.

특히 경쟁 관계 속에서도 빛나는 우정을 보이며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무대를 선보였던 ‘투개월&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크리스’ 등은 가슴 뭉클한 감동과 따뜻한 스토리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공감을 이끌어 내며 이슈에서도 최고였다.

실제 ‘투개월&버스커버스커’가 꾸민 샤이니의 ‘줄리엣’ 공연은 지난 6회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팀 미션을 거치며 짧은 시간 깊은 우정을 나눈 많은 도전자들이 합격과 불합격의 기로에서 상대 도전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연출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슈퍼스타K3 측은 “합격하고 싶다는 도전자들의 마음이 절실하다 보니 상대방의 상황도 많이 이해하는 거 같더라. 그러다 보니 함께 합격해 다음 미션에 같이 가자는 생각에서인지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그 어느 시즌보다 도전자들간의 호흡이 좋았던 거 같다”며 “특히 시청자들이 많이 현명한 거 같다. 음악을 듣는 귀, 보는 눈이 좋아져서인지 좋은 공연이었다 싶은 것들은 꼭 온라인 검색어에 걸리더라. 신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슈퍼위크의 마지막 날인 ‘라이벌 미션’이 공개된다. 라이벌 미션은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도전자들이 한 팀이 돼 본선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마지막 경쟁 무대. 그러다 보니 슈퍼위크 기간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의외의 반전들이 속출하기도 한다.

실제 지난 시즌2의 경우 라이벌 미션에서 라이벌로 붙었던 장재인&김지수의 ‘신데렐라’ 같은 환상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과연 라이벌 미션 역시 거쳐내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본선 진출자들은 과연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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