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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증’ 콤플렉스도 영화의 일부 ‘혀짧은 권상우-말라깽이 정려원’

  • 기사입력 2011-09-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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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통증’의 권상우와 정려원이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영화속에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낮은 톤의 감성멜로 영화 ‘통증’은 마냥 슬프기만 한 영화가 아니다. 주연 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은 자신들의 콤플렉스 마저도 영화의 일부로 녹여내며 오히려 콤플렉스 극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극 중 남순(권상우 분)과 동현(정려원 분)은 서로를 ‘혀도 짧은 게’, ‘말라깽이’라고 지적하며 티격태격한다. 실제로 권상우는 혀가 짧은 발음으로, 려원은 지나치게 마른 몸매로 네티즌들의 오해가 있어 왔었던 상황. 스타들이 직접 영화 속에서 자신의 약점을 과감히 유머포인트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이를 본 관객들은 두 사람에게 급 호감을 보이고 있다.

배우로서 스스로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컴플렉스임에도 권상우와 정려원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장면은 극중 가벼운 코믹터치일 뿐만 아니라 남순과 동현이 애정전선을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권상우는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이 제안하신 대사인데 재미없는 멜로 영화가 되는 것이 싫어서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짧은 혀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는 편이어서 괜찮았다”고 전했다.

정려원 역시 17일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거식증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밝은 모습으로 ‘말라깽이 콤플렉스’에 대한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은 “두 배우의 상징적인 컴플렉스를 영화를 통해 깨고 싶었다“고 설명해,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관객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통증’은 곽경택 감독이 강풀 작가의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데뷔 최초 남성 영화에서 벗어나 남녀 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작품. 독특한 소재와 섬세한 감성을 이용한 인물의 묘사, 배우들의 연기력, 스타일리쉬한 연출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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