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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채용, 급여, 노사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
홈플러스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한 ‘공생발전’과 관련, 이달 부터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적극 활용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리더십, 마케팅, 품질관리, SCM, 서비스 등 협력회사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협력회사 임직원 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채용, 급여, 노사, 교육 등의 분야도 협력회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우선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상품부문 협력회사 임직원 400명을 초청, 1박2일 과정의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부터 마케팅, SCM(Supply Chain Management), 인사 등 보다 세분화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협력회사 임직원 200명을 추가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동방성장 프로그램에 연간 1만여명의 협력회사 임직원을 참여시킨다는 목표다.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대지면적 5만9303㎡(1만7970평), 연면적 1만6020㎡(4860평) 규모에 총 22개 강의장, 하루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87개 숙소를 갖추고 있다.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2만4000명에 달한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각 분야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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