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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 전셋값 올들어 23% 급등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




경기 화성시 전셋값이 올들어 7개월만에 23.7%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포(16.4%)와 오산(15.7%), 광명(15.7%) 등 수도권 남부지역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4일 국민은행의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대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수도권 상위 10개 도시 중 8곳이 경기 남부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화성의 전세가격은 작년말 대비 23.7% 급등,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는 1년 전인 작년 7월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화성(29.8%), 이천(27.6%), 광명(23.8%), 오산(22.7%), 용인(22.2%), 남양주(21.0%), 의왕(20.8%), 구리(20.7%) 등 8개 시의 전셋값이 1년 만에 20% 이상 올랐다.

이처럼 경기 남부권의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은 기업체 임직원의 전세수요가 많고,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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