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3연임
이화여자대학교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서현숙 의료원장을 유임시키고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광호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연임으로 3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4년의 의료원장 재임 기간에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성공적 통합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 설립으로 국내 여성암 대표 병원 위상 확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강서구 치매지원센터, 양천구 정신보건센터 등의 수탁 운영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으로 진료ㆍ연구ㆍ교육의 균형적 발전과 의료원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끄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서 의료원장은 의료원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외래 진료 3부제 및 평일 진료 시간 연장,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응급실 전문의 진료 등 진료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유임된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기여고,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냈다.
또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중 2005년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장암과 대장 질환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정평이 나 있는 신임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에서 연수, 미국 NYPH 병원에서 임상 전임의를 지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지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