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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추지 않는 폭우’ 시민들의 눈은 뉴스로…
104년만의 폭우로 무려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2명이 실종됐다. 집과 차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일어나며 거리 곳곳이 물에 잠긴 생생한 현장들이 전해지자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부쩍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1 메인 뉴스인 ‘KBS 뉴스9’는 20.8%, MBC ‘뉴스데스크’는 10.8%, ‘SBS 8뉴스’는 1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주간 수요일 방송분의 평균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KBS는 2.2%, MBC 2.8%, SBS는 4.9% 포인트 올랐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기상 관련 뉴스를 연이어 보도한 지상파 뉴스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린 결과다. 

특히 뉴스 특보가 수시로 편성됐던 전날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 지상파 채널 평균 시청률도 4주 수요일 평균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뉴스특보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7시~8시20분 방송된 KBS1 뉴스특보였다. 9.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오전 9시29분~10시55분 KBS1 기상특보가 9.1%, 오후 5~6시 KBS 1TV 뉴스특보가 8.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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