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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안양관광 지구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안양관양 국민임대주택단지 A-2블록에서 국민임대아파트 970 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6㎡ 176호, 36㎡ 332호, 46㎡ 326호, 55㎡ 136호 등 총 970세대이며,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47∼59%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되고 201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평형별 임대조건을 살펴보면, 26㎡형은 임대보증금 18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3000원, 36㎡형은 임대보증금 2640만원에 월임대료 17만9000원, 46㎡형은 임대보증금 4260만원에 월임대료 29만원, 55㎡형은 임대보증금 5070만원에 월임대료 34만9000원이다.

안양관양지구는 안양시청 북동측 약 2㎞ 지점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지구로서 인근에 대림대, 안양과학대, 관양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대형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학병원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사업지구에 인접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학의 JC, 국도 1번과, 47번, 57번 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여 안양 구시가지와 과천을 잇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구 북측의 관악산 자락과 인근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안양 시내 각종 공원과 함께 지구내 문화공원, 어린이 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도심인프라와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1만29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26㎡, 36㎡,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인 사람에게 먼저 공급되는데, 안양시 거주자가 1순위, 과천시, 의왕시, 광명시, 시흥시, 군포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및 관악구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5㎡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안양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우선공급 대상자 : 7.25~26, 일반공급 1순위자 : 7.27~28)이며, 인터넷 신청은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 (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수원 국민임대 상담센터(화서역 인근)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표전화 (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안양관양 국민임대주택은 주변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공급되므로 최근 심화되는 전․월세난 해소와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LH는 선진주거복지를 책임지는 토지주택서비스 기업으로서 국민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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