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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생명 ‘제대혈 보존서비스 최대 30년’ 확대
녹십자생명은 12일 여성전용 특화상품인‘맘&베이비터치케어보험’의 제대혈 보존서비스 기간을 최장 30년까지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대혈 보존서비스 기간을 확대한 것은 건강보험전문회사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제대혈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녹십자생명은 지난 2007년부터 녹십자의료재단과 제휴해 출산시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채취되는 제대혈을 녹십자의료재단이 보관해 주는 ‘녹십자 라이프라인’ 서비스에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제대혈 보존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맘&베이비터치케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 상품은 산모와 태아(자녀)를 동시에 보장하고, 제대혈 보존서비스 비용을 보험의 적립금에서 납입해 주는 업계 최초 제대혈 보존서비스를 연계한 상품. 부인과질환 및 산과질환에 대한 치료비보장과 가입자녀에 대한 재해, 질병치료비를 보장해준다.

특히 미혼여성에게는 여성관련 질환의 치료와 입원비를 보장하고, 산모에게는 산과질환, 엄마에게는 부인과질환의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자녀의 경우 선천이상 수술비는 물론 저체중아 치료비, 암진단치료비, 5대장기이식 수술치료비에 화상골절ㆍ치아ㆍ식중독ㆍ통원 치료비 등을 보장, 신생아와 성장기 자녀에게 많이 발생되는 재해ㆍ질병 등 다양한 위험보장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20세∼42세까지의 가임여성으로, 월보험료는 최저1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다. 임신 4개월(16주) 미만 산모는 보험가입 후 임신 4개월 이상 시 태아 및 자녀보장으로 전환 신청할 수 있다.

녹십자생명 관계자는 “상품 판매를 위해 제대혈보존 상담교육을 이수한 전문 설계사(FP)를 선발, 운영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녹십자의료재단 전문 상담원과 함께 ‘서울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등을 통해 상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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