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전문 방송강좌를 공동개설하는 등 국내 금융인들에게 무료로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 중인 한국직업방송을 통해 금융연수원의 ‘KBI 금융지식 테스트’ 등 각종 자격시험 정보가 제공돼 금융인들은 물론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또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하고 소비자금융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방안을 넓혀가기로 했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금융연수원과 국가 인적자원 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간 업무협력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 대한 금융 기본지식 보급을 통한 올바른 금융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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