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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일찍 가입할수록 복리효과 톡톡”
동양생명은 6일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연금보험인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가입시점이 0세로 앞 당겨 15세부터 가입 가능한 성인연금보다 더 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0세 자녀를 보험대상자로 가입해 매달 10만원씩 10년간 납입했다면, 납입원금은 1200만원이나 55세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액은 원금의 약 975%수준(약 1억1698만원, 2011년 6월 공시이율 5.0% 기준)으로 증가한다. 만약 종신연금형 상품의 보증기간을 100세까지 선택하면 매년 618만원을 45년간 보장(총 2억7810만원 지급보증)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이후라도 사망 시까지 계속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연금보험 상품인 만큼 일반 연금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명보험사들은 3년마다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한 경험생명표를 반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평균수명의 증가로 연간 연금수령액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어린이 연금보험은 가입시점의 연금사망률을 적용 받기 때문에 향후 성인 때 가입하는 것보단 많은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모의 경제활동시기에 자녀의 노후를 미리 대비 해줄 수 있다는 장점과 보험기간 중에는 적립금 중도인출을 통해 교육비 등의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월 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일 때 보험료에 따라 0.5%부터 최고 2.0%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5년 이상 납입시에는 0.5%, 10년 이후에는 1.0%가 할인된다. 아울러 다자녀 가정에게는 최고 1.0%까지 할인해 줘 최대 4.0%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연금 개시시점은 45세부터 선택 가능하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 수령이 가능하며, 특히 종신연금형 연금보증기간은 15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100세 보증형도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15세까지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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