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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업계 여름 판촉키워드는 ‘캠프’?
옥수수가족환경·마늘캠프…

체험형 이벤트로 제품 홍보



캠프가 식품업계의 이벤트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환경을 학습하는 습지체험 캠프를 비롯해 청정숲 체험캠프, 마늘캠프, 옥수수 가족환경캠프 등 캠프의 이벤트 명칭도 다양하다.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관심이 증폭되는 가족 단위의 체험여행이나 어린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벤트화할 경우 기업 및 제품 이미지에 효과적이란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실제 대상은 25~27일 2박3일 동안 일반 가정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청정숲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휴양림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형 캠프다. 장애인과 교감하는 ‘숲속 마음열기’, 숲속 챌린저 코스를 완주하며 협동심을 키우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가족별로 수행하는 ‘미션 임파서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옥수수수염차 음료로 유명한 광동제약은 23, 24일 이틀간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교육마을에서 ‘옥수수가족환경 캠프’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광동 옥수수수염차 사이트(www.oksusutea.com) 게시판에 가족사진과 함께 간단한 응모 사연을 올려놓으면 된다. 부모 1인 이상을 동반한 가족이 참여 대상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캠프에 총 100명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손잡고 오는 16일 초등학교 5, 6학년 40명을 초청, 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하는 그린리더십 과정 체험캠프를 벌인다.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교육자료집 및 단체복, 기념품, 간식 등을 공짜로 제공한다. 한국코카콜라는 또 현장 체험교육을 마친 뒤 제출하는 에세이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우수 그린리더’ 4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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