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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KPMG, 16명 파트너 승진 인사
삼정KPMG는 28일 총 16명 규모의 파트너(상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30대의 젊고 유능한 파트너를 대거 발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최연소인 35세로 승진자 명단에 오른 오헌창(사진) 회계사는 반도체 및 전자, 정보통신 분야의 해외 유가증권 발행 및 실사, 회계감사 전문가다. 국제회계기준(IFRS) 전문가인 노원(39ㆍ사진) 회계사도 제5호 여성 파트너 직함을 달았다. 삼정KPMG 회계업계에서 여성 인력을 중용하는 인사 정책에 따라 가장 많은 여성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그룹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종합 컨설팅법인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외 신임 파트너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 철(金 哲ㆍ41), 김기호(金基鎬ㆍ45), 김진원(金鎭元ㆍ37), 김현중(金炫中ㆍ39), 남상민(南相閔ㆍ40), 박성원(朴成原ㆍ37), 오광석(吳光錫ㆍ51), 윤영진(尹榮振ㆍ40), 이경석(李炅錫ㆍ39), 이동석(李東錫ㆍ38), 이종우(李鐘宇ㆍ40), 이태경(李泰暻ㆍ41), 장민재(張民在ㆍ36), 최재호(崔在鎬ㆍ38)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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