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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양건영, 120억원 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범양건영(대표이사 김성균)은 120억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계동 범양프레체’는 서울 노원구 중계4동 4368㎡ 크기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공급면적 82.56㎡, 109.1㎡ 총 93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모집 물량을 제외한 공급면적 82.56㎡ 44세대를 모집하며 인근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에 비해 최대 4000만원 저렴하게 공급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상계제일중학교를 비롯해 재현 중ㆍ고등학교, 미래산업고등학교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이1.2㎞ 이내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지역조합주택사업은 20명 이상의 지역 무주택 세대주들이 조합을 결성한 뒤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재개발ㆍ재건축에 비해 절차와 시간이 짧고 실수요자들이 모여 사업을 추진하므로 사업 진행 속도도 빠르다. 조합원이 되면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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