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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막바지 분양현장, 악천후 뚫고 온 실수요자 ‘북적북적’
여름비수기를 목전에 둔 아파트 신규분양 현장에는 상반기 막바지 실속상품을 둘러보기 위한 실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한라건설의 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모델하우스에는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서도 1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신규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평균 1003만원인데다, 전가구 발코니 무상확장,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지원돼 경기 서북권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양가를 대폭 내렸지만, 상업지구 특히 홈플러스(예정)가 인접해 있는 데다 단지 내 녹지, 조경시설은 물론 커뮤니티시설, 최첨단 시스템, 마감재 등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교하신도시 22블록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 총 823가구로 이뤄졌다. 2013년 4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 선착순 공급이 진행 중이다. 


한라건설이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플러스’ 모델하우스에는 나흘동안 1만 2000여명의 수요자가 몰려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호황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방부동산 현장도 또 한차례 내집마련에 나선 구름인파가 몰렸다. 지난 24일부터 내방객을 맞이한 호반건설의 광주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 7000명이 방문했다. 한때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100m까지 늘어지기도 했다.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은 명품 신도시로 알려진 광주광역시 수완 택지 지구 C3-2BL에 건립되며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전용 84㎡, 총 434가구(지하 1층~15층)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4베이로 채광ㆍ통풍이 뛰어나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약 2억 2500만원(3.3㎡당 680만원대)이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호반건설이 광주 수완지구에 선보이는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전경. 주말동안 1만 7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가운데 한때 장대비 속에서도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100m까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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