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시선집중’ 제작진은 27일 김기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위원장이 개인 사정으로 물러나고 오는 7월 18일부터는 영화배우 김여진 씨가 새로운 토론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분야의 토론자인 한성대 김상조 교수 역시 장기 해외연구활동으로 물러나게 되어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유종일 교수가 오는 7월 25일부터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전원책 변호사와 성신여대 경제학과의 강석훈 교수는 그대로다.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김여진은 이화여대 독문과 졸업 후 연극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박하사탕’, ‘취화선’,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홍익대 청소노동자 지원활동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표해왔으며,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유명한 황의건(오피스에이치 대표)씨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월요일 ‘보수:진보토론’은 정치ㆍ사회ㆍ문화 분야와 경제분야로 격주씩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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