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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서비스 불만 1위는 ‘계약 취소 거부’
한국소비자원은 27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부산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관광서비스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공동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성장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광서비스의 소비자문제를 점검하고 한국과 중국의 관광서비스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관광서비스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으로부터 중국 관광 소비자권익보호 현황이 소개되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부산광역시, 부산지역의 소비자단체, 언론, 학계 등 다양한 패널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 해외출국은 1124만명에 이르고 해외소비로 20조2000억원을 지출했다.

반면 여행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은 2007년 3400여건에서 2010년 8300여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피해 유형으로는 계약취소 요구를 거부하는 사례가 4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정 임의변경 12% 및 가이드 불성실 6.4% 등의 순이었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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