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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 다시 본격화
프로축구 승부조작 의혹 사건 수사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해당 프로축구 구단 등에 따르면 군 검찰은 승부조작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상주 상무 소속 선수 3명을 소환 조사 중이다. 군 검찰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방검찰청도 승부조작에 관계한 혐의로 전남 드래곤즈 선수 1명과 브로커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창원지검은 지난 4월 열린 프로축구 러시앤캐시컵 경기의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현직선수 5명을 구속기소하고 선수를 포함한 관련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검찰 수사로 승부조작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난 선수 10명에게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K리그 선수자격 영구 박탈을 결정했다.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선수 1명도 5년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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