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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모직 “해외명품 브랜드 잡겠다”

  • 기사입력 2011-06-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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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본 것도 같지만, 본 적이 없다. 낯익은 듯한 문양과 빛감이지만 새롭다. 유럽 명품 브랜드의 럭셔리한 감성을 모방한 듯 하지만, 온전히 국내에서 만들어진 감성이다.

제일모직이 올 가을·겨울(F/W) 시즌, 중년여성을 타깃으로 새 여성복 브랜드 ‘데레쿠니(Derecuny)’를 21일 선보였다. 앞서 200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론칭해 해외 편집매장 중심으로 전개하다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잠정 중단한 브랜드명을 따왔으나 콘셉트와 스타일은 당시의 것과 전혀 다르다.

유럽 디자인하우스의 고전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콘셉트로 하는 ‘데레쿠니’는 기존 시니어 여성복군의 ‘르베이지(Le Beige)’와 마찬가지로 40~50대 여성을 주로 공략한다. 하지만 ‘르베이지’ 보다 화려한 스타일과, 30%정도 저렴한 가격대로 타깃 연령대를 더 넓혔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유럽 명품 브랜드 대부분이 그러하듯 가방과 신발, 보석 등 잡화 비중을 다른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보다 높은 30~35%까지 파격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날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론칭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제일모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전무는 “손도 못 댈 만큼 비싼 수입 브랜드 대신 국내 중년여성들이 충분히 살 수 있는 유럽 명품 스타일의 옷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면서 “애초부터 유럽 럭셔리 브랜드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게 의도했다” 고 밝혔다.

‘르베이지’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 한 ‘데레쿠니’로 제일모직은 올 하반기 적어도 5개 매장에서 40억원 매출을 올리고 앞으로 5년 내 매출 1천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또,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수출방식이 아닌 중국 시장 직접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정 전무는 “‘르 베이지’ 가 공략하고 있는 40~50대 여성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브랜드가 아직 많지 않으므로, ‘데레쿠니’를 국내 유명백화점에 ‘르 베이지’ 와 나란히 입점시키는 방식을 추진 중” 이라고 전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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