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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해영 “용하 떠난지 벌써 1년…”
배우 윤해영이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故박용하와 인연을 맺었던 윤해영은 “엄한 감독님을 만나 고생을 많이 했다. 너무 힘들어서 둘이 울기도 많이 울었다”라며 촬영당시 신인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며 지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윤해영은 한류스타로 승승장구 하게된 박용하에게 거리감을 느꼈지만, 박용하는 늘 소탈한 성격 그대로 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먼저 나를 알아보고 ‘누나’라며 반갑게 껴안아 주었다”며 “톱스타가 되었지만 변하지 않았다” 며 감동받았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만나기로 연락만하고 끝내 못보고 떠나 보냈다” 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모두 ‘욘사마’,‘지우히메’만을 이야기할 때, 사실 일본에서는 ‘요나짱’ 박용하가 배용준 만큼의 큰 인기를 얻었다.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이후 가수로서 골든디스크 4년 연속 수상, 7시간 만에 콘서트 티켓 매진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며 톱스타가 된 한류1세대 스타 박용하.

오는 21일 밤 11시 MBCLIFE ‘히스토리 후’에서는 故박용하 1주기를 맞아 서른 두 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故박용하의 데뷔시절부터 한류스타가 되기까지, 아직도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박용하의 모습을 더듬어 본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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