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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설자 되기’ 캠코더 앞에서 하루를 3분으로 압축하라

  • 기사입력 2011-06-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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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불안증에 시달리거나 남 앞에서 말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귀 기울일 만한 책이 나왔다. KBS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 국내 1호인 김은성 씨가 15년의 방송 경험과 강연을 통해 체계화한 ‘이 남자가 말하는 법’(김영사)이다.

이 책은 임직원에게 연설하는 CEO부터 입사 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까지 말하기 능력자로 만들어주기 위해 획기적인 말하기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소통을 외치면서도 여전히 소통 불능의 현실에 사는 사람들에게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소통은 체득하는 것이지 구호나 캠페인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소통 능력은 소통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체득된다.”

저자에 따르면 소통은 크게 나와의 소통과 상대를 향한 소통으로 나눌 수 있다. 나와의 소통이 원활할 때 상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 소통의 기본구조는 자존감, 공감적 이해력, 스피치의 삼각형을 취한다고 한다. 자존심은 나와의 소통이며, 공감적 이해력과 스피치는 상대를 향한 소통인데, 이 세 가지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

따라서 저자는 이 세 가지를 뼈대로 5단계의 기술과 요령을 입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다고 주장한다. 소통을 위한 말하기 능력을 공감력→지식력→언어구사력→표현력→상황통제력이라는 5단계로 나누어 정리하고 그 훈련법을 제시했다. 이는 저자의 실제 방송과 컨설팅 경험에서 체계화한 것이다.

말하기는 나를 들여다보고 남을 이해하는 공감에서 출발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공감력이다. 주목할 점은 남을 이해하기 위해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력이 있어야 전달력이 높아져 소통이 원활해진다. 정확히 알고 많이 알아도 지리멸렬한 이야기를 중언부언한다면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복잡한 내용을 두세 문장으로 정리하는 훈련을 추천한다.

주변을 살펴보면 재미없는 내용도 맛깔스럽게 표현해 이야기에 빨려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미있는 내용도 김빠지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언어구사력 차이 때문이다. 언어구사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캠코더 앞에서 하루에 있었던 일을 3~5분간 말해보는 영상일기 작성을 제안한다. 실제로 강연 중 말문이 막혔던 CEO는 30일간의 영상 일기를 통해 명연설자로 거듭났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7분이 넘는 대중 스피치 훈련’을 통해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상황통제력을 기를 것을 주문한다. 한 중소기업의 프레젠터가 7분 스피치 훈련으로 3000억원의 사업을 따냈다고 한다. 책의 부록으로 저자의 강연 영상을 CD에 담아 소통력 5단계를 확인하게 했다. 책을 다 읽어보면 자신있게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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