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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파도풀에서 초대형 페스티벌...국내외 뮤지션 한 곳에

  • 기사입력 2011-06-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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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뮤지션들에 의해 기획ㆍ제작되는가 하면, 파도풀에서 수상무대를 바라보며 즐긴다. 전례 없이 각별한 의미나 콘셉트를 갖춘 신개념 음악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4일 공연 업계에 본지가 단독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세계 최초의 워터파크 음악 축제 ‘서머 웨이브 페스티벌’이 열린다. 힙합을 위시한 흑인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만큼 독특한 분위기로 진행될 전망이다. 캐리비안베이 내에 수상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 내내 파도풀이 가동된다. 관객들은 스탠딩석이나 파도풀에 들어가 물살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기획사의 힘을 일절 빌리지 않고 뮤지션들이 직접 기획ㆍ제작하는 음악 축제도 개막을 앞뒀다. 오는 18일 서울 홍익대 앞 13개 클럽에서 100여개 팀이 출연하는 ‘유데이 페스티벌’이다. 기업이나 지자체의 후원을 업고 기획사가 수익을 계산해 여는 전형적인 페스티벌이 아니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음악인들이 수익 공정 분배 등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직접 뭉쳤다.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신인 밴드부터 TV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로 스타덤에 오른 장재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장재인 측 관계자는 “음악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 선배 음악인들의 기획 취지에 깊이 공감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헤비메탈 강자들이 집결하는 ‘제4회 아시아 메탈 페스티벌’(25일 홍대 앞 브이홀)은 ‘그라인드코어(grindcore)의 창시자’로 불리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네이팜데스(Napalm Death)의 첫 내한 무대로 관심을 끈다. 1982년 결성된 네이팜데스는 격렬한 스래시 메탈과 하드코어 펑크의 질주감을 결합시켜 ‘그라인드코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1987년 낸 데뷔 앨범 ‘Scum’은 해외 유명 서적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1001장의 앨범’에 등재되는 등 장르를 뛰어넘어 명반으로 손꼽힌다. 서바이브(일본), 리바일먼트(대만ㆍ캐나다), 오딘(한국) 등 다양한 밴드가 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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