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 그와 더불어 수많은 루머와 가십도 함께 몰고 다녔던 마이클 잭슨. 한동안 주춤하던 그가 2009년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월드 투어 콘서트를 통해 건재한 모습을 과시하려 했지만 컴백을 준비하던 중 2009년 6월 25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 세계는 슬픔에 잠겼다. 그러나 그가 떠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아주 특별한 추모행사들을 준비한다. 그 가운데 그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집단 댄스 플래시몹은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이루어지며 세계적인 이벤트가 되고 있다
성형중독설과 아동 성추행 혐의 등 지독한 루머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들과 미심쩍었던 사망원인 등 그 모든 이야기의 진실들을 따라가본다.
또, 가장 높은 광고 출연료 및 앨범 수익금을 받았던 아티스트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선단체를 후원하는 연예인’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하는 연예인’이었던 그는 39개 자선단체를 지원하고 Heal the World 재단을 설립, 800억 기부 등 사후에도 자신의 수입에서 매년 20%를 기부하겠다는 유서를 남겼다.
진정한 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마이클 잭슨. 그를 기억하는 동료 스타들의 이야기와 함께 팝의 황제가 되기까지의 마이클 잭슨이 품었던 꿈과 진실이 14일 밤 11시 MBC라이프 ‘히스토리 후’에서 방송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