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캐스팅 직후부터 발레연습에 매진 중인 소이현은 우아한 자태의 무용과 교수를 연출하기 위해 하루 4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극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꿈의 날개를 접어야했던 상처가 있음에도 무용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정윤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소이현은 우월한 8등신 여신 미모를 200% 활용, 실제 무용수에 버금가는 단아하고 고운 자태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모두가 한 번 쯤은 꿈꾸었던 아련한 첫사랑의 향기를 내뿜는 ‘모태 청순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에 소이현은 “‘정윤수에게 무용은 가슴 한 편에 품고 있는 상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꿈”이라며 “실제 발레연습을 병행하며 몰입하다 보니 디테일한 감정들을 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박신혜 주연의 청춘멜로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이달 29일 첫 전파를 탄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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