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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인 “거리 공연은 나의 뿌리”…주말마다 길거리 공연
가수 장재인이 지난 5일, 서울 홍대에 등장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그는 사전에 예고없이 단촐한 음향장비와 기타를 준비해 홍대 놀이터와 걷고 싶은 거리 등 홍대 곳곳에 출몰해 길거리 공연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장재인은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의 수록곡인 ‘그대는 철이 없네’, ‘아이 러브 폴(I LOVE PAUL)’을 불렀으며, 산울림의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외국 뮤지션인 비틀즈(The Beatles)의 ‘헤이 주드(Hey Jude)’, 더피(Duffy)의 ‘머시(Mercy)’ 등의 팝 커버곡 등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재인은 “거리 공연은 나의 뿌리이고, 홍대는 추억도 정도 많이 쌓인 곳이다. 이 곳에 다시 돌아와 공연하게 돼 너무 기쁘고 이렇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소속사 키위뮤직 측은 “앨범을 내고 방송활동을 하는 와중에서도 장재인 본인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길거리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 거리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말마다 홍대를 중심으로 한 서울 여러 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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