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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리플리’ 이다해, 연기변신 기대되는 이유
내주 새롭게 시작하는 ‘미스 리플리’의 주인공 이다해의 연기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이다해는 고운 마스크를 기반으로 청순가련형이나 상큼발랄한 캔디스타일의 역할을 주로 맡았지만 이번엔 ‘팜므파탈’로 변신할 예정이다.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는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장미리 역을 맡았다. 주로 ‘착한 여자’로만 분했던 이다해에게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착한 척 안해도 되어서 편했다”고 말할 만큼 장미리 역에 푹 빠졌다. 특히 극 중 장미리가 면접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낀 후 화장실에서 펑펑 눈물을 쏟는 장면을 촬영한 이다해는 이 날 단 한번의 NG도 없이 100% 역할을 소화해냈다. 이다해의 완벽한 ‘빙의’ 모습에 촬영스태프들도 “최상의 눈물연기”라며 호평했다. 


이와 관련 이다해는 “장미리가 가지고 있는 어두운 면, 슬픈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슬픈 음악을 듣는다. MP3에 ‘사랑한다는 흔한 말’, ‘LOVE’, ‘소주 한 잔’ 등 90여곡을 담아두고 계속해서 듣는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이다해는 장미리 역할을 위해 피 땀 흘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다해는 완벽하게 장미리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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