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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청년실업 해소 팔걷었다
일산킨텍스서 26~27일 개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통 큰’ 프로젝트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26~27일 양일간 개최된다.

신한금융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재확보와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로, 올해가 두번째다.

신한금융은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 매달 30만원씩 3년간 최대 1080만원의 ‘JOB SOS 희망적금’을 불입해준다. 또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최대 90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취업자 이름으로 적금을 넣어주거나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일자리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의 채용박람회가 유일하다. 재원은 신한금융 계열사들이 출연한 560억원.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50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CS유통, 한국엠에스디, 청호나이스(주) 등 총 20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과 구직자간 매칭 컨설팅, 취업정보 제공 세미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한취업박람회.                   [정희조 기자/ checho@heraldcorp.com]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 계열사 CEO들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실장, 김정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소기업과 젊은이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윈-윈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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