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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선 “열애중” vs 임태훈 “아니다”…누구 말이 진실?
최근 자살소동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장본인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30)이 이번에는 “임태훈과 1년째 열애중” 이라고 고백해 다시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월드의 글은 정말로 내가 쓴게 아니다. 조만간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한 뒤 22일 몇몇 인터넷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야구선수 임태훈(23ㆍ두산베어스)과의 열애사실에 대해 사실임을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와 임태훈은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2009년 이후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최근 송 아나운서의 자살소동과 함께 두 사람의 은밀한 신체적 접촉 등 개인사가 폭로됐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것은 “실제로 정말 사귀고 이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태훈과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폭로한 싸이월드 게시판 글에 대해서는 여전히 “내가 아닌 한 여성 야구팬의 소행”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송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기사화 된 22일 오후 임태훈은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구단을 통해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라며 열애설을 부인해 야구팬들 사이 진실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MBC플러스미디어는 자살소동으로 물의를 빚은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대책회의를 열었고, 이후 송 아나운서는 ‘베이스볼투나잇야’에서 하차한 상태다.

MBC 플러스 측은 23일 오후께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을 예정으로 송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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