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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시장, 2인자 카스ㆍ처음처럼 추격 거세다
국내 맥주와 소주시장의 ‘2인자’ 오비맥주와 롯데주류가 1/4분기 선전세에 힘입어 1위인 하이트진로를 바짝 뒤쫒고 있다.

20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1/4분기 맥주시장에서 하이트맥주는 2012만 8000천상자를 출고해 전년 대비 1.2% 늘었다. 반면 오비맥주는 1756만 7000상자로 증가율이 20%를 넘어섰다. 브랜드별 점유율은 하이트가 40.9%이며, 카스후레시 39.6%, 맥스 9.8%, 드라이피니시d 1.8% 순으로 그 위를 이었다.

카스라이트ㆍ카스 레드 등 이른바 ‘카스 계열’을 합칠경우, 카스 브랜드의 전체 점유율이 41.9%로 하이트를 넘어서게 된다. 전체 맥주 출고량은 3769만 5만상자(면세제외)로 전년동기대비 9.2% 성장했다.

소주 시장에선 ‘참이슬’이 주력이 진로의 시장점유율은 48.7%로 전년보다 소폭(1.3%) 하락했다. 2위인 ‘처음처럼’의 롯데주류는 14.6%로 0.8%포인트 높아져 대조를 이뤘다. 출고량도 희비를 달리했다. 진로가 1.5% 감소했지만 롯데주류는 7.0% 상승했다.

같은기간 국내 소주 출고량(면세제외)은 2731만 6000상자로 전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학의 출고량이 전년보다 32.3%나 늘어나면서 시장점유율이 11.7%로 높아졌고 대선은 32.5%가 줄어 시장점유율이 4.4%로 감소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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