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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의 ‘안전축제’ 열린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화재나 지진발생 시 생활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행복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의 안전축제 ‘2011 세이프서울(Safe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가족 모두가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화재·재난·교통·생활안전·어울림 등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하는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형 지진체험시설 3대를 확대 배치, 장소 및 규모별 대비법 등의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삼성화재, 기타 유관 기관이 손을 잡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이번 행사가 민관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로써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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