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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말 서울광장서 미래 서울시청 모습을 감상하세요
서울시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울시청 신청사 모형과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신청사 미리보기’ 전시관을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서울광장 일대 신청사 공사 현장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시청 신청사 디자인 개념, 비전, 주요 관광코스와 문화행사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새단장으로 전시관 앞에 휴식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고, 전시관 내에는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무료로 음용할 수 있게 했다.

전시관 화장실을 서울광장 행사시 상시개방해 시청 신청사 앞 서울광장 이용객 급증과 함께 문제점으로 떠오른 이 일대 화장실 부족 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다.

방문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면 현장에서 즉시 본인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포토존 시설도 개선했다. 새단장과 함께 영상 합성시스템으로 사진의 배경을 서울 명소인 경복궁, 광화문, 덕수궁, 북촌한옥마을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근배 서울시 공공시설부장은 “‘신청사 미리보기’ 전시관을 지난 2009년 4월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30만7000여명이 다녀갔다”며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시민들의 서울시청 신청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관 일일최대인원이 든 날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로, 하루 동안 5574명이 방문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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