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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생명 작년 당기순이익 4813억원
전년대비 15% 증가
대한생명은 13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5.1% 증가한 4813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수입보험료(매출)규모는 총 11조 975억원으로 5.5% 증가했고, 총자산은 63조7206억원으로 1년 만에 무려 4조 7000억원이 늘었다.
보험사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초회보험료 규모는 방카슈랑스 채널 등의 성장에 힘입어 70.7% 증가했다. 지난 3월 기준 퇴직연금 적립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도 27.4%포인트 상승해 235.3%를 달성했다”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과 보험영업ㆍ자산운용 부문의 수익성을 극대화해 당기순이익 6000억원, 수입보험료 11조 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판매 채널조직의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연금과 장기간병(LTC) 상품 경쟁력을 높여 은퇴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양규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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