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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한국오픈 거머쥘 여왕은?
2011년 한국여자골프 첫 메이저퀸은 누구일까?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3000만원)가 오는 12일부터 4일간 경주 블루원 보문 컨트리클럽(파72ㆍ6427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3라운드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4라운드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올 한국오픈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미녀골퍼’ 김하늘(비씨카드)이다. 최근 열린 현대건설 서경여자오픈에서 2년 7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부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하늘은 올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모두 톱10에 들며 상금랭킹, 평균타수, 대상포인트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양수진(넵스)은 2년차인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형스타의 자질을 입증한 바 있다.
이밖에 서경오픈 준우승자인 이현주(넵스)와 지난해 KLPGA 상금왕 이보미(하이마트), 서경오픈 3위 배경은(볼빅)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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