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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주 아나운서 첫 개인전


백승주 KBS 아나운서(35)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벽원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그린 그림 30여점을 선보이는 백 아나운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 그림에 영감을 주는 것은 주로 자연이다. 시골에서 자랐을 때 봤던 작렬하는 태양, 바다, 나무들, 꽃들에 대한 기억을 강렬한 색으로 캔버스에 담는다”고 전했다.

백 아나운서는 또 “2009년 초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에 감명을 받아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한 백 아나운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상상플러스’ ‘과학카페’ 등을 거쳐 현재 ‘바른말 고운말’을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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