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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성 "7월6일까지는 동계올림픽에 올인"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7월6일 동계올림픽개최 결정까지는 죽어라고 뛰어야죠.”

문대성(3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오는 18,1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브리핑에 참석차 출국에 앞서 기자와 만나, 평창 유치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문 위원은 IOC 선수위원들을 중심으로 만나며 열심히 뛰고 있다며, 7월6일까지는 평창에 올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IOC 선수위원은 15명으로 지난번 2014년 개최도시 결정에서 평창이 러시아 소치에 4표차로 진 걸 감안하면, 선수위원의 영향력은 작지 않다.

지난 2월 IOC 실사단의 평창 방문시에도 특유의 부드럽고 조용한 스포츠 외교활동을 벌여온 문 위원은 2013년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퇴출여부와 관련, “2013년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비교적 여유로운 입장을 보였다. IOC는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을 결정한다. 태권도가 여기에 들지 못하면 2020년 올림픽에서 제외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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