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일자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국민효녀’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윤정이 오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효 콘서트’에 100여명의 독거노인을 초대해 마음을 나눈다. 뿐아니라 앞서 6일부터 7일까지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디너쇼’에 효행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장윤정은 그동안 사회에서 소외한 노인들에 각별한 관심을 애정을 쏟아왔다. 중국 연길을 방문해 노인절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고 공연을 통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은 바람도 크다. 장윤정은 “앞으로 이어질 콘서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드리고 싶다. 트로트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장르인 만큼 트로트 가수로서 노래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정은 5월 14일 춘천백령아트센터, 21일 대전 충남대정심화홀, 22일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 28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 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투어를 마친다.
<고승희 기자@seungheez>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