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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어린이날…야구장도 축구장도 이벤트 풍성......“꿈나무 팬 모셔라”…들뜬 운동장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국의 야구장, 축구장등지에선 어린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프로야구의 이번 어린이날 행사 코드는 ‘체험’. 두산과 LG의 한지붕 라이벌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에선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그라운드를 개방한다. 어린이들은 선수들과 줄다리기 같은 게임을 하면서 그라운드를 마음껏 누빌 수 있다. 목동구장에서는 경기 시작 전 어린이 홈런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또 어린이가 부모와 짝을 지어 참가하는 2인3각 베이스 돌기 게임이 진행된다. 대전구장에서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러닝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사직구장에서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4종 릴레이가 이어진다.
프로축구는 어린이날에 전국 5개 경기장에서 리그 컵대회인 러시앤캐시 2011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광양구장에선 하프타임에 순천대학교 학부생과 릴레이 경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포항스틸야드 구장에선 ‘어린이 전광판 사다리 타기’ 게임을 통해 크라제버거, 인라인 스케이트등을 선물한다. 창원에서는 경기 전 경남FC 영어축구교실 공개 수업이 진행되고, 경남 ‘어린이 대표’들의 시축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미니 축구 경기도 열린다.
대구 시민운동장에는 지역 50가족을 초청래 명랑 운동회를 펼치며 육군 제2작전 사령부의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이 진행된다. 강릉 종합운동장에서는 강릉지역 복지아동센터 어린이 초청해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들 손을 잡고 입장할 기회를 준다. 상주에서는 연고지를 이전한 상주 상무의 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이 진행되고 유소년 미니 축구게임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프로농구 행사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는 농구의 별들이 총집결하는 ‘Let s Have Hope 2011 희망농구 올스타 행사’가 열린다.
또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도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무료입장과 스케이트를 대여하는 행사를 가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을 전면개방하며 어린이 물놀이터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올림픽 벨로드롬 올팍축구장에서는 제4회 올팍FC축구대회가 개최돼 축구꿈나무들의 멋진 실력을 뽐낼 장으로 활용한다.
임희윤ㆍ김재현 기자/mad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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